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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4.13 1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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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전혀 알지 못하는 생면부지의 남성을 떠밀어 숨지게 한 피고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온타리오주 법원은 3년 전 토론토 블루어-영 지하철역에서 73세 요스케 하야하라 씨를 철로에 떠밀어 숨지게 한 56세 존 레제트닉에게 이급살인과 관련 종신형을 선고하고 14년 동안 가석방 신청을 금지했습니다. 또 평생 무기 소지를 금지한 법원은 DNA 샘플 제출을 명령했습니다. 레제트닉은 지난 2018년 6월 18일 아침 10시15분 지하철이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사이 하야하라 씨를 떠밀어 숨지게 한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다시 돌아와 소방관과 경찰에게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으며, 당시 정신 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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