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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1.19 13: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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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도 물가가 올랐는데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넘어 0.7% 올랐습니다.식료품 가격이 2.3%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야채 가격은 무려 9.5% 올랐으며, 특히 레터스는 코로나19와 악천후로 인해 26% 가까이 뛰었습니다.외식비가 2.2%, 육류 가격도 1.7% 상승했는데 특히 닭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2.4% 비싸졌습니다.이외에 과일은 전달 대비 2.9% 상승했습니다.이처럼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할인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느는 가운데 푸드뱅크 이용자도 증가했습니다.데일리 푸드뱅크측에 따르면 전년 대비 푸드뱅크 이용자가 5% 늘었습니다.
이처럼 서민들은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데 이에 반해 캐나다 대형 마트들은 재택근무와 외식 중단 등으로 마트 구매가 늘면서 큰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한 전문가는 올해 뿐 아니라 최근 10년 간 식품 물가 지수가 월급 인상율을 뛰어 넘어 큰 폭으로 오르며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이에 토론토식품정책위원회는 이들 대형 마트들이 기프트카드 등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이번 코로나 기간 동안 드러난 극명한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가 민간 분야를 모니터링하고 도움이 되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한편, 주별로보면 온타리오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0.7%,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0.5% 올랐으며, 알버타주는 1.1% 상승했습니다. (이미지:토론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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