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미국 간 육로 국경 통제 조치가 다음달 21일까지 다시 연장됩니다. 연방정부는 자국민의 안전과 이익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의료 인력과 운송, 통상 인력 이외의 관관이나 쇼핑을 위한 교류는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21일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통제한 정부는 두 나라가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할 수 있을 때까지 국경 통제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국경서비스 CBSA에 따르면 3월 31일에서 11월 12일 사이 캐나다에 입국한 530만 명이 자가격리를 면제 받았는데 이들은 필수 서비스 종사자는 물론 가족의 임종이나 장례식 참석, 간병 등으로 사전에 자가 격리 면제를 받은 사람들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