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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욕서 총 맞은 12살 소년 결국 숨져..갱단 갈등 탓
  • News
    2020.11.12 10:06:06
  • 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지난 주말 총격범이 쏜 총에 맞아 혼수 상태에 빠졌던 12살 소년이 결국 숨졌습니다. 올해 겨우 12살인 소년은 지난 토요일 오후 2시20분 쇼핑을 마치고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목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제인과 핀치 지역 주민들이 크게 분노하며 시와 경찰 당국을 강하게 비난하는 가운데 지난 월요일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붙잡힌 20대 용의자 2명은 토요일 범행 사흘 전에도 이 곳 인근에서 총격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죄 전문가는 핀치 북부 드리프트우드 지역 갱단과 다운타운 리젠트파크 지역의 갱단 간의 갈등이 총격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 2007년 7월 22일 노스욕 서쪽에서 생일 파티를 하던 11살 소년이 갱단이 쏜 총알에 맞고 숨졌으며, 1999년에는 제인과 핀치의 한 주차장에서 차 안에 앉아 있던 3살 여아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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