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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8.08 06: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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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해밀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일가족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 4시30분쯤 해밀턴 북쪽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다락방에서 자고 있던 젊은 엄마와 어린 남매가 대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친척들 8명 중 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명은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불이 날 당시 집 안에 화재경보기가 설치돼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졸지에 모든 것을 잃은 피해 가족들을 위해 온라인 모금 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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