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피커링 401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하던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 밤 10시쯤 음주 신고를 받은 더럼 경찰이 해당 차량을 추격하자 도주하던 운전자가 401 고속도로 동부 방면 도로에서 서부 방면으로 거꾸로 내달렸습니다. 이날 피커링 브룩 로드에서 시작된 추격전은 10여킬로미터를 역주행하다 스카보로 메도베일 로드 진출입로에서 운전자가 사고를 내며 끝났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차를 버리고 도주했으나 이내 붙잡혔으며,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31세 남성 운전자가 당시 술을 마시지 않았으나 도난 차량을 몰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