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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코퀴틀람 모친이 20대 딸 살해 후 자살..가해자 평소 우울증 등 앓아
  • News
    2016.07.18 07:35:15
  • 우울증을 앓던 엄마가 20대 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 5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 이거렛지 드라이브 1100 블럭에 있는 타운하우스에서 22살의 아이비 웨이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비씨 살해 용의자인 엄마 리사 웨이씨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차를 몰고 도주했다 12시간 뒤인 토요일 새벽 6시쯤 사건 현장에서 북쪽에 위치한 번츤 레이크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물에 잠긴 차량과 익사한 웨이씨의 시신을 건져냈습니다.  


    경찰은 웨이씨가 평소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제보를 토대로 모친이 딸을 죽인 뒤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살한 리사 웨이씨는 남편과 슬하에 6살난 아들을 남겼습니다. 


    이날 엄마에게 살해 당한 아이비씨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던 쾌활한 여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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