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실종됐던 12세 장애 소년이 숨진 채 발견돼 주위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해밀턴 경찰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아침 10시15분 트루디 코트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12세 피니간 디네군은 하루 뒤인 어제 오후 3시쯤 50분쯤 디네군 집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디네군 사망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하고 다만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디네군 실종을 도왔던 지역 주민들은 당국과 자원봉사팀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고, 시신이 발견된 장소도 이미 이들이 수색을 마친 곳인데 이곳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며 충격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