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고속도로의 제한 속도가 상향 조정된 이후 사고가 급증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비씨주 정부는 2년 전 고속도로 33곳의 제한 속도를 높였는데 이 가운데 19곳은 변화가 없었으나 나머지 14곳은 사고 발생율이 42% 증가했습니다. 이에 당국은 이들 14곳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2곳의 제한 속도를 원래대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은 1번 고속도로 캐치 크릭과 5A 고속도로 프린스턴에서 메릿트 구간으로, 원래 속도인 90킬로미터와 80킬로미터로 낮아질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당국은 이들 구간의 사고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