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광역밴쿠버 주택 시장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어버렸습니다.?

당초 전문가들은 일년 중 6월에 주택 매매가 가장 많다며 매매와 가격 모두 상승세를 전망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메트로밴쿠버부동산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6월 한달동안 주택 4천4백여채가 거래되며?일년 전 보다 0.6%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또한 10년 간 최고 수준을 갱신했던 5월과 비교해 보면 단독주택은 무려 15% 감소했고, 타운하우스 마이너스 3.2%, 아파트도 마이너스 2% 로 하락했습니다. ? ?

이에 대해 전문가는 지난 30일간의 거래 건수가 줄기는 했으나 10년간 평균 수준을 넘어 섰고, 집 값도 오르고 있다며 여전히 호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전문가 말처럼 거래량은 급감했으나 집 값 오름세는 여전합니다. ?

단독주택의 경우 광역밴쿠버의 벤치마크 가격은 5월에 $1,513,800에서 지난달?$1,561,500로 올랐고, 일년 전 대비해서도 38%가 올랐습니다.?

또 버나비 노스와 사우스, 노스밴쿠버도 1백6십3만달러에서 1백6십7만달러로 한달 전 대비 3~4%대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

코퀴틀람은 1백2십1만여달러로 일년 전 대비 41.5% 올랐고, 포트 코퀴틀람은 9십1만6천여달러로 38%, 로워메인랜드는 1백2십4만여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타운하우스는 광역밴쿠버 6십5만7천여달러, 코퀴틀람 5십2만8천여달러이며, 밴쿠버 이스트와 밴쿠버 웨스트, 노스밴쿠버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밖에?아파트는 광역밴쿠버 5십만여달러, 코퀴틀람 3십3만6천여달러로 소폭 인상됐으며, 코퀴틀람의 경우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