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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4.25 07: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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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고교생 수백여명이 지구 온난화 대책을 촉구하는 행진을 벌였습니다. 어제 커머셜 드라이브를 행진하며 퍼레이드를 주최한 학생들은 미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 당국이 기후 변화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최근 저스틴 트루도 연방 총리가 기후변화협약인 파리협정에 동참하기로 한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부하는 학생들도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는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퍼레이드는 전 세계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기념해 추진됐으며, 이외에 써리와 스탠리파크, 노스밴쿠버, 메이플릿지에서도 지구의 날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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