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식품안전청, CFIA가 코스코에서 시판된 일본식 닭요리 제품이 리스테리아 균에 감염됐을 우려가 있다며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CFIA 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아지노모또 브랜드의 야끼도리 치킨 1.53 킬로그램들이 제품으로, 유효기간이 2016년 7월 1일에서 2017년 5월 7일로 표기돼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브리티시컬럼비아와 알버타, 매니토바주 등 서부와 중부 지역에 있는 코스코에서 팔렸습니다. 

당국은 시식 코너에서도 해당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들이 있다며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어 당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각 섭취를 중단하도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고열과 근육통, 구토, 경련 이외에도 심한 두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임신부와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환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한편, 연방교통당국이 수바루 2016년형 레가시와 아웃백 차량을 리콜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3천4백94대가 대상으로, 사측은 스티어링 컬럼이 제대로 장착되지 않았다며 해당 차량 운전자는 즉시 운전을 중단하고 조사 받을 것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