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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8.12 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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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동차를 향해 대형 타이어가 날아 오는 날벼락 같은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30분 스카보로 맥코완 로드 인근 401 고속도로 익스프레스 동부 방면을 달리던 차량 앞으로 갑자기 커다란 바퀴가 날아왔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반대 차선에서 픽업 트럭이 견인해 가던 트레일러에서 바퀴 하나가 빠졌습니다.바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으로 날아갔습니다.트레일러 바퀴가 차 앞 유리창을 덮쳐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24살 남성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경찰은 픽업 트럭 운전자를 찾아내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바퀴가 빠진 트레일러에 대해서도 전문팀이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경찰은 사고 현장을 목격한 운전자와 데쉬캠 영상 제보를 요청했습니다.사고가 난 401 동부방면 익스프레스 도로가 통제됐다 정오쯤 풀렸으며, 서부방면 익스프레스 구간도 여러시간 통제됐습니다.고속도로에 떨어진 바퀴가 흉기로 돌변하며 운전자들에게 시한폭탄이 되고 있습니다.(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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