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숨진 사망자 수가 9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캐나다 동부 시간 오늘 낮 2시 기준으로 전국의 누적 사망자 수는 9천 4명입니다. 

퀘백주가 5천709명으로 가장 많고 온타리오주에서도 2천787명이 사망했으며, 다음으로는 숫자가 뚝 떨어지며 알버타 216명, 브리티시컬럼비아 195명 순입니다. 

캐나다의 치사율은 7.5%입니다. 

미국 3.2%, 전 세계 평균 3.63%의 두배나 많은 수준입니다. 

같은 시간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 12만 617명입니다. 

온주와 퀘백주에서 신규 확진자 95명 씩 늘었고, 사망자는 각각 1명과 12명 늘었습니다. 

온주를 지역별로 보면 토론토에서 19명, 필 지역 16명, 오타와 13명, 욕지역에서 3명 늘었으며, 오늘부터 3단계 영업이 허용된 윈저-에섹스 지역에서는 8명 발생했습니다. 

캐나다 동부 뉴브런스윅에서 1명,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에서는 해외를 다녀온 필수근로자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캐나다 서부는 어제 발표 기준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는 새로 46명 발생했고, 알버타주는 85명 늘고 사망자 3명이 추가됐습니다. 

사스카추완주도 29명 늘었으며, 매니토바주에서도 새로 4명 발생했습니다.   

전국의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소폭 줄고 있지만 바이러스 확산 위험은 여전하다며 손씻기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이미지: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