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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토론토 주택 시장 풀리려나..거래 늘고 매물 급증
  • AnyNews
    2024.08.06 10:18:28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주택 시장에 금리 인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분석입니다.     

    일년 전 동기간 대비 주택 거래가 다소 늘었습니다.  

    오늘 토론토부동산협회(TRREB)는 지난달(7월) 광역토론토에서 주택 5천391채가 거래돼 지난해 동기간 보다 3%(3.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콘도 둔화는 여전했지만 다른 주택들의 매매는 증가했습니다. 

    특히 416 지역의 단독이 16%, 타운하우스는 17%(16.6%) 급증했으며, 반단독도 2%(1.8%) 증가한 가운데 905에선 반단독이 11%(10.7%), 타운하우스도 6%(6.2%) 늘었습니다.  

    그러나 콘도는 416 지역이 연간 -1.3%, 905 지역도 -0.4%를 기록했으며, 905지역의 단독 주택도 0.3% 줄었습니다.   

    평균 거래 가격은 약간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평균 거래 가격은 일년 전 보다 0.9% 하락한 11만7천여 달러($1,106,617)입니다. 

    거래가 증가한 416 지역의 단독은 165만여 달러($1,648,021 )로 소폭이지만 0.5% 오른 유일한 주택입니다. 

    콘도는 0.5% 하락한 75만여 달러($748,330), 타운하우스도 0.9% 낮은 97만여 달러($970,661)이며, 반단독 역시 0.4% 떨어진 130만여 달러($1,254,280)에 그쳤습니다.     

    905 지역은 모든 주택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콘도는 6%(-5.7%) 하락한 66만여 달러($658,340), 반단독과 타운하우스도 4% 넘게 떨어지며 각각 96만여 달러($961,154)와 90만여 달러($899,519)이고, 단독 주택은 1% 하락한 135만여 달러($1,353,581)입니다.   

    이처럼 7월 시장이 다소 나아지기는 했으나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면서 한 달 전인 6월 보다 거래 건수는 2%(1.7%), 거래 가격 역시 5%(4.7%)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달 종합 벤치마크 가격도 1년 전보다 5% 하락했습니다. 

    이 기간 새로 나온 매물은 19%(18.5%) 증가하면서 구매자 선택 폭은 더 넓어졌고, 덕분에 가격 경쟁 없이 다소 완화된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난해 대비 거래 증가가 고무적이라는 협회는 7월 금리 인하에 대한 전체적인 영향을 보지는 못했지만 두 차례 금리 인하가 확실히 시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금리가 더 내려가면서 금리 인하에 민감한 첫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등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고 협회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앞서 여론조사에 따르면 주택 구매자는 금리가 적어도 1% 포인트 내려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경제 학자들은 연말에 그 수준만큼 떨어질 걸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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