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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8.18 1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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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시즌 2승을 거두며 코리안 몬스터 의 부활을 알렸습니다.어제 볼티모어에서 열린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89구를 던져 안타 4개, 삼진 3개를 잡고 1실점(일실점)하며 시즌 2승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가장 약한 타구를 만들어 내야 된다고 생각한 게 첫번째고..그래도 한 타자한테 계속 똑같은 구질을 던지는 것 그래도 자유 주면서 이렇게 바꿔 나간게 지금 잘 된 것 같다이날 류현진은 다양한 구종으로 막강타선 볼티모어에 땅볼을 유도해 냈고, 올 시즌 처음으로 볼넷을 한개도 내주지 않았습니다.블루제이스는 3회초 그리칙이 3점 홈런을 쳐내는 등 대거 4점을 거두며 결국 7대 2로 이겨 2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 다운 투구였다며 좋은 선발 투수가 주는 이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류현진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캐나다 매체들도 류현진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에이스다운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다며 호평했습니다.이날 류현진은 소속팀을 위해 선발은 100개까지는 던져야 한다며 준비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나 뿐만 아니라 모든 선발 투수들은 일단 최소 100개 정도는 생각하고 경기 준비를 하기 때문에 100개 까지는 그래도 던져야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이날 2승을 거두며 류현진은 평균 자책점을 3.46까지 낮췄습니다.(이미지:블루제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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