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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0.08 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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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보수당이 19일 선거를 앞두고 탈북자 관련 지원을 약속하며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어제 제이슨 케니 연방 장관은 온타리오주 노스욕 선거사무소에서 북한을 떠나 중간 통과국에 발이 묶인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받아들여 캐나다에 정착하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인터뷰) 제이슨 케니 연방장관매년 태국과 라오스, 캄보디아로 탈북하는 주민이 2천여명입니다. 이에 연방보수당정부는 10월 19일 총선에서 재집권하게 되면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특별프로그램을 도입해 한보이스와 교회등 한인 단체들과 협조해 동남아시아에 묶인 탈북자들을 데려오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이어 케니 장관은 이는 한인 단체의 요청에 대한 대응으로, 이들 국가에 체류하는 탈북자들을 한인단체들이 후원해 데려오는 형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에 그 동안 북한 탈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 온 인권 단체들이 환영을 표했습니다.(인터뷰) 크리스 김 회장 / 한보이스이는 북한 탈북자를 위한 캐나다 정부의 첫번째 공식 약속입니다. 이에 한보이스는 탈북자 난민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같이 결정해 준 연방보수당 정부에 찬사를 보냅니다.이어 북한인권협의회의 이경복 회장은 정부가 탈북자를 난민으로 받아들인 점은 이례적이지만 이번 약속이 정부가 아닌 민간차원이라며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해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인터뷰) 이경복 회장 / 북한인권협의회민간스폰서는 개인이 탈북자의 재정과 신원등을 보증해야 난민신청이 가능한 제도로, 현재 캐나다 정부는 난민지위 인정과 관련해 보안과 범죄경력, 병력검사등의 까다로운 요건과 구비서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이날 발표와 관련해 일부에서 고무적이라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노스욕의 한인유권자를 의식한 발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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