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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0.19 1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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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최고령을 자랑하는 이자형 할아버지가 105세 생일을 맞았습니다.이자형 할아버지는 1910년 10월 8일 신의주 용천에서 태어나 1971년 브라질로 이민한 뒤 1980년 캐나다로 다시 이주했습니다.할아버지의 105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8일 밴쿠버 써리에 있는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잔치가 열렸습니다.이날 잔치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 가족등 수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해 할아버지의 장수를 축하했습니다.또 무용단의 축하 공연과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 거주 어르신들의 축하공연 그리고 참가자 전원의 생일축하노래 등으로 흥겹게 이어졌습니다.할아버지는 장수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평소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장수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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