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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노스욕, 정부청사서 묻지마 흉기 사건 발생..경찰 27세 남성 기소
  • News
    2016.03.15 05:37:14
  • 온타리오주 노스욕에 있는 연방정부 건물 안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27살의 아야니 하산 알리는 1건의 살인미수와 가중폭행, 무기소지등 총 5건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건은 어제 오후 3시30분 노스욕 4900 번지에 있는 연방 정부 청사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건물로 들어온 범인은 군 모병 센터로 들어가다 제지하는 상병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고, 이어 또 다른 여군을 흉기로 공격하던 중 출동한 군인 여러명에게 제압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군인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들 2명 모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당시 알리는 현장에서 '알라신이 이곳에서 사람들을 죽이라고 시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열린 기자 회견에서 마크 샌더스 토론토 경찰 국장은 범인이 초범이고, 아직까지 테러 조직에 가담한 혐의를 찾을 순 없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재 토론토경찰 이외에도 연방경찰과 군경찰, 캐나다국가안보국, CSIS가 투입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퀘백주 몬트리얼에서 태어난 시민권자로 지난 2011년부터 토론토 서부 지역에 거주했습니다. 


    샌더스 국장은 알리가 현재 경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사건이 발생하기 전 인근에서 알리를 목격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정부청사는 군모병 이외에도 여권 발급과 의료보험등을 발급해 주는 곳으로 평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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