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경찰, OPP가 봄방학을 맞아 오늘부터 부주의 또는 산만 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온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한해 부주의 또는 산만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69명으로 과속이나 안전벨트 미착용, 음주 운전보다 더 많았습니다. 

이 기간동안 과속 사고사는 61명, 안전벨트 미착용 51명, 음주나 약물 사고는 45명입니다. 

OPP 관할 지역 교통 사망 사고도 일년 전 보다 11명이 늘어난 2백99명에 달했습니다. 

경찰은 부주의 또는 산만 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3년 연속 늘어나고 있다며 운전 중 휴대폰 사용자들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오는 20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토론토경찰이 오늘부터 보행자 안전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20일 일요일까지 경찰은 운전자와 보행자들을 상대로 안전 사고에 대한 계몽 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교통 사망 사고의 피해자 절반 이상이 보행자로, 지난 한해동안 발생한 교통 사고로 보행자 39명이 숨졌으며, 이들 중 75%가 고령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