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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0.29 1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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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번 지역의 한 결혼식에서 새로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욕 지역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8일 번 지역 제인과 렝스탭에 위치한 아바니 이벤트 센터 오퍼스룸에서 열린 결혼식과 관련해 지금까지 44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틀 간 결혼식에 100여 명이 참석했는데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4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역학조사 결과,결혼식 관련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인 31명이 필 지역에서 발생했고, 욕 지역 5명, 토론토 1명, 할튼 3명 이외에 웰링턴-더퍼린-구엘프 2명, 워터루 1명, 심코 무스코카에서 1명이 나왔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했다 감염된 확진자가 온주 전역으로 퍼진 겁니다.보건 당국은 이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과 가족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11월 2일까지 자가 격리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이어 아바니 센터가 방역 수칙을 위반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당국은 덧붙였습니다.욕 지역은 이 결혼식 다음날인 10월 19일부터 2단계 봉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보건 당국은 한집에 사는 가족이 아니면 누구와도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지원에 나섰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소방대원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이들 이외에 120명이 현재 자가 격리 중입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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