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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8.28 10: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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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어젯밤 또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스카보로의 한 플라자에서 발생한 총격전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10대로 드러났습니다.어젯밤 9시50분쯤 스카보로 에글링턴 애비뉴 이스트의 댄포스 로드와 새버린 스트릿에 있는 술집 앞에서 남성 2명이 총에 맞았습니다.현장과 한블럭 떨어진 곳에서 총상을 입은 17세와 20세 남성이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며, 모두 중상입니다.사건 발생 당시 현장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이 용의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했는데 이를 피해 401 고속도로 동부 방면으로 달아나던 용의 차량이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경찰이 16세 용의자 3명을 체포하고 권총과 장총을 압수했습니다.토론토 경찰은 이들 모두 살인 미수와 가중 폭행 등 10여 개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이 갱단과 연관이 있는지 등도 배제하지 않고 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이어 오늘 새벽 0시에는 노스욕 401 고속도로와 킬 스트릿 진출로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401에서 킬 스트릿으로 나가려는 차 옆으로 다가온 차량에서 총격을 가해 피해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중상이기는 하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용의자와 용의 차량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한편, 토론토 경찰은 26일 오전 편의점 앞에서 발생한 흉기 살인 사건과 관련해 26세인 흑인 여성 올리지아 랭든을 이급 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이날 흉기에 찔려 숨진 여성은 41세 타라 모튼씨로 확인됐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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