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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9.10 10: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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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 밴쿠버 당국이 절수제재 단계를 하향 조정했습니다.시 관계자는 최근 며칠동안 내린 폭우 덕분에 제재 단계를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오늘부터 잔디밭이나 정원 물주기와 자동차 세차가 가능해졌습니다.다만 시행 일자가 정해져있는데 먼저 주소가 짝수인 집 주인은 매주 월요일 새벽 4시부터 아침 9시사이, 홀수인 집에서는 목요일 같은 시간에 스프링쿨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비주택가의 경우 짝수는 수요일 새벽 1시부터 아침 6시까지, 홀수는 화요일에 가능합니다.또한 드라이브 웨이에서 자동차 세척이 가능하며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집 앞 청소도 허용됩니다.올들어 BC주는 5월부터 무더위와 가뭄이 지속되며 물부족이 심화됐고, 이에 메트로밴쿠버 지역은 지난 7월 20일부터 최근까지 절수제재 3단계를 적용해왔습니다.한편, 시 관계자는 향후 1주 또는 2주 안에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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