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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7.30 12: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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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매 맞는 여성들을 구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연방이민성은 영주권 진행 과정에서 가정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합법적으로 임시 체류를 허가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이 프로그램은 배우자 초청으로 캐나다에 입국해 영주권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가정 폭력 피해를 입거나 법적 거주 신분이 없는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이민성에 따르면 폭행을 가한 배우자와 헤어졌거나 영주권을 받지 못해 신분이 불안정한 피해 여성도 이번 구제 대상에 포함됩니다.피해자들은 오픈 워크 퍼밋 신청을 통한 임시 취업이 가능하고, 의료보험 혜택도 받게 될 예정입니다.또 동반 비자가 만료돼 체류 기간이 지났어도 최소 6개월 간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이후 영주권 신청도 가능합니다.이번 프로그램은 26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연방이민성은 앞서 농축산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가공과 버섯재배 전문가 등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향후 3년 동안 새 경제이민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신청자와 가족 등 총 1만 6천500명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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