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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9.27 12: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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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스크린이나 영상 시청 시간을 하루 2시간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더 나은 인지 능력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온타리오주 오타와 이스턴 온타리오 아동병원 연구진들이 미국의 8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 4천5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을 분석했습니다.그 결과 하루 권장 수면시간인 9~11시간을 충족하는 경우는 절반인 51% 였으나 여가용 영상시청 1일 권장 시간인 2시간 이하를 충족하는 경우는 37%에 그쳤고, 하루 운동량을 지키는 경우는 18%로 가장 낮았습니다.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아동은 5%에 불과 했고, 하나도 충족하지 않는 어린이도 30%에 달했습니다.연구진은 어린이들이 이 세가지를 지킬수록 기억력과 주의력, 처리 속도, 언어 등 전체적인 인지 능력이 좋아지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세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인지 능력이 가장 우수 했고, 다음은 수면과 영상 시청 기준을 지켰을 때, 영상 시청 기준만 충족했을 때도 인지 능력은 좋았습니다.영상 시청이 인지 능력 측정 시험과 가장 관련 있는 겁니다.이에 연구진은 부모와 의사, 교육자, 정치인들이 여가용 영상 시청을 줄이고 건강한 수면 습관을 먼저 형성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다만 연구진은 이번 조사가 한계가 있다며 각각의 영상 유형과 영상 시청 시간, 인지 능력과의 관계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앞서 유익한 비디오 게임이나 교육용 TV 프로그램 시청이 인지 능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등이 나온 바 있습니다.이번 연구 결과는 란셋 의학전문지 어린이. 청소년 보건지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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