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7시 온타리오주 스카보로 세인트 클레어 애비뉴와 자넷트 스트릿에서 길을 건너던 61세 남성이 뺑소니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수석 사이드 미러가 떨어지고 사고 흔적이 남아 있는 검은색의 크라이슬러 미니밴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밤 9시에는 스카보로 에이진코트 몰 근처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79세 할아버지가 짙은색 SUV 뺑소니 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토론토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 사고 중 행인이 가장 많아 28명이 길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건설 현장 주변에서도 사고가 자주 일어나 보행자와 싸이클리스트 1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