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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전국 고용시장 '호조'..민간 풀타임 정규직 늘어야 안정화
  • News
    2018.04.06 08:54:09


  • 캐나다 전국의 고용시장이 두달 연속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인 올초 전국에서 8만8천여 명이 실직하며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래 최악을 기록했으나 다행히 2월과 3월 두달 연속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3만2천여명이 고용됐으며, 늘어난 일자리 대다수가 풀타임 정규직으로 좋은 현상을 나타냈습니다.   


    전국의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5.8%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특히 15세에서 24세인 청년층 일자리가 1만8천여개 증가하며 실업율도 소폭 낮아져 10.9%를 기록했습니다. 


    24세에서 54세 연령에서는 여성 2만6천여 명이 채용된데 반해 남성 2만2천여 명이 실직했습니다. 


    주별로 온타리오주는 정규직에서 1만6천 여명이 채용됐으나 반대로 파트타임에서 5천여 명이 실직했으며, 실업률은 5.5%로 석달 연속 제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정규직에서 2만4천여 명이 고용됐으나 반면 이보다 많은 2만8천여 명이 파트타임직에서 실직했으며, 실업률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4.7% 그대로입니다.   


    알버타주는 2월과 3월 두달 연속 파트 타임 일자리만 늘었고, 실업율은 6.3%로 전달 보다 0.4% 낮아졌습니다. 


    이밖에 공공부문 일자리와 자영업이 늘어난 반면 민간 부문은 7천여 개가 줄었습니다. 


    이처럼 정규직 일자리가 느는 것은 분명 반가운 소식이지만 고용 안정을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정규직 일자리가 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분야별로 건설 부문에서 1만8천여개, 공공 행정 부문에서 1만2천여개, 농업 부문에서도 8천여 개 일자리가 생겼으나 제조업과 문화, 레저 부문에서 8천여 개씩, 무역업도 6천여 개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한편, 오늘 고용 발표 후 캐나다 달러 루니 가치는 오전 장중 한때 5주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사진: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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