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법원은 부인이 자신을 홀대한다며 결혼 2주년 기념일에 잔인하게 부인을 살해한 남편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평소 결혼생활이 원만치 않았던 44세 중국계 지안 후아 우는 부인에게 앙심을 품고 결혼 2주년이 되는 2014년 5월 고기를 자를 때 쓰는 큰 칼을 이용해 아파트 유닛과 복도로 도망가는 부인을 상대로 250여 차례 공격해 살해하고, 그 자리에서 체포됐습니다. 법원은 가정폭력의 끔찍한 결과라며 피고에게 12년 동안 가석방 신청을 금지하고, DNA 샘플 제출과 평생 무기 소지 금지를 명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