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20분께 온타리오주 에토비코 401 고속도로 서부 방면 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추돌 사고가 발생해 56세 승용차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토론토 경찰이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가운데 당시 사고 장면을 목격한 운전자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이 사고를 수습하는 오전 내내 차량 통행이 금지돼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편, 앞서 어제 낮 2시30분에는 피터보로 7번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대가 정면 충돌해 51세 여성 운전자가 숨지고,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2세와 7세 어린이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