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브루스 페닌슐라에서 차량 2대가 정면 충돌해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7시50분경 토버모리 남쪽 6번 고속도로에서 과속 난폭 운전을 하던 SUV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을 정면으로 들이 받아 운전자 2명과 동승객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어제 새벽 1시30분에는 벨빌 지역 401 고속도로에서 16세 소년이 몰던 픽업 트럭이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세 여성이 숨지고, 동갑인 남성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으며, 트럭 운전자는 경상에 그쳤습니다. 이들 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현지 온주 경찰 당국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