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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층간 소음' 등 콘도 이웃 간 갈등 커져..
  • News
    2017.05.24 10:16:54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콘도에 사는 인구가 늘며 '층간 소음' 등 주민 사이의 갈등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캐나다국영방송 CBC가 조사한 결과 콘도 주민들은 이웃 간의 소음을 가장 큰 불만으로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애완견 배설물로, 콘도 복도에서 볼 일을 본 후에도 치우지 않는 비양심적인 견주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번째는 발코니와 땅바닥에 버려지는 담배 꽁초들이며, 입주민 민원에 대한 건물측의 늑장 대응도 불만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콘도 내 공동 구역의 청결 문제 이외에 엘리베이터 고장이나 오작동으로 인한 불만도 잦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건물에 살면서 불편한 점이 없을 순 없지만 이웃 간 갈등이 보복이나 법정 소송으로 번지는 겁니다.  

    또 비싼 집 값 탓에 가족 단위 입주가 늘며 이들의 공동 구역 이용을 제지하는 등 인권 문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웃 간 갈등이 늘어나자 최근들어 분쟁을 해소해 주는 중재인이 각광 받는 가운데 온주 정부도 올 하반기쯤 콘도 관련한 개정법을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는 콘도 소유주에 대한 교육 강화와 콘도 회사 등록 규제, 분쟁 해결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 전문가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지난해 중반 전 세계 최초로 온라인 민사재판소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콘도 분쟁을 해결하고 있다며 유사한 제도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최근 연방통계에 따르면 토론토 인구가 5년 새 4.5% 늘었고, 전체 인구의 44%는 콘도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주택 거주율은 40%, 나머지 16%는 타운하우스 등 공동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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