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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TTC 승객 GO, YRT 무료 환승..교통비 절감
  • AnyNews
    2024.02.26 10:22:34
  • 오늘부터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는 대중교통 통합 요금제가 시행됩니다. 

    고(GO) 트랜짓과 TTC. 브램튼 트랜짓, 더럼 지역 트랜짓, 미시사가의 마이웨이, 욕 지역 대중교통을 환승하는 승객들은 더 이상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정부에 따르면 배리에서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으로 이동하는 배리 주민은 배리 지역 버스를 타고 고 열차으로 이동, 열차로 갈아탄 뒤 다운스뷰 역에서 내려 지하철로 목적지까지 갈 때 한 번만 요금을 내면 됩니다. 

    고(GO) 트랜짓을 이용할 때는 3시간 이내, 나머지는 2시간 이내에 무료 환승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TTC에서 고 트랜짓으로, 또는 반대로 환승할 때 3시간 이내라면 무료 환승이고, 이때 TTC 요금은 돌려받게 되는 겁니다.    

    이를 통해 매일 출되근 하는 승객은 일주일에 33달러, 연간 최대 천650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TTC에서 욕지역 대중교통을 주 5일 이용하는 경우 지금까지는 일주일에 71달러 80센트를 내야했지만 오늘부터는 일주일에 35달러 90센트를 절약하면서 연간 최대 천795달러 절약이 가능합니다. 

    마이웨이와 더럼 지역, 브램튼 대중교통과 TTC를 환승하는 경우에도 역시 교통비를 이전보다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통합 요금제는 프레스토카드나 신용카드, 데빗카드, 모바일 프레스토 카드 사용자에게 적용되고, 청소년과 대학생, 노인 등 할인 카드 고객에게도 혜택을 줍니다.  

    그러나 TTC 월정액권 사용자가 고(G0) 트랜짓이나 다른 지역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때는 통합 요금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갈아 탈 때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이런 TTC와 달리 브램튼이나 더럼, 마이웨이, 욕 지역의 월정액 패스 고객은 TTC 환승 시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객은 처음 사용한 카드를 계속 사용하고, 환승할 때마다 탭해야 무료 환승 시간이 계산되며, TTC 버스를 타고 미시사가 또는 욕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 버스에서 내릴 때 탭을 해야 합니다. 

    또 고 트랜짓을 이용할 경우에는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탭을 해야 합니다. 

    이번 통합 요금제가 적용되지 않는 구간도 있습니다. 

    공항 열차인 UP 익스프레스는 환승 시 별도 요금을 내야하며, 필 지역의 트랜스헬프(TransHelp) 프로그램도 프레스토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제외됩니다. 

    시는 유니언과 키플링, 핀치 등 주요 환승 역에 추가 직원을 배치해 통합 시스템에 대해 안내해 줄 예정입니다. 

    요금이 이중 부과됐다고 생각되는 승객은 TTC 고객 서비스센터(416-393-3030)로 연락하거나 TTC 홈페이지에서 민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토론토가 포함되는 건 온주 정부가 통합 시스템을 처음 구현한 지 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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