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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전화 수리점에 맡겼는데..몰래 사진,파일 '층격'
  • AnyNews
    2023.10.20 12:35:24
  • 앞으로 노트북이나 휴대전화 등을 수리점에 맡길 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리점 직원들이 고객의 은밀한 사진을 빼내거나 개인정보 등에 접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BC가 노트북과 휴대전화에 모니터링을 위한 전문적인 추적 소프트웨어를 심고 대규모 전국 체인부터 중소형까지 16곳에 수리를 맡겼습니다. 

    그 결과 무려 9개 매장에서는 직원이 수리와 전혀 관련이 없는 개인 사진이나 페이스북, 브라우저 히스토리 등 개인데이터를 들여다봤습니다. 

    심지어 이 중 1명은 USB에 저장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들 이외에 나머지 7곳은 개인정보에는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이들 업소는 Mississauga Mobile Klinik, Future Gadgets,PhoneJI, Kitchener의 PC Shop Computers, Markham의 Apple Service Depot과 , Nerds 4 Hire, Guelph의 KW Cellular 입니다.

    캐나다 컴퓨터 옥빌과 마캄 지점에서는 노트북에서 은밀한 사진을 봤는데 심지어 마캄 직원은 USB에 모든 사진을 저장하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이 직원은 징계를 받았고, 모든 직원에 대한 재교육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마트폰 수리체인인 Mobile Klinik 우드브리지 매장에서도 페이스북 계정과 은밀한 사진을 포함해 사진들을 들여다봤습니다. 

    베스트바이 마캄 지점에서는 노트북 속 비키니와 나이트웨어 등의 사진 폴더가 검색됐고, 이후 이 직원은 사진 열람 흔적을 지우기까지 했습니다. 

    이외에도 중형이나 개인 수리점에서도 사진을 보는 등 유사한 침해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Dr. Phone Fix와 키치너의 KW PC, Cell Repair, Brampton의 SK 컴퓨터, 마캄의 Computerlink, Mississauga의 Link It Up 입니다. 

    전문가들은 개인정보를 훔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충격을 떨치지 못하면서 당장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BC가 이번 결과를 연방 개인 정보 보호 위원회에 제출하고 조사를 요청한 가운데 전문가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리 기록과 감사,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는 예방을 위해선 안전한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말며, 개인파일은 암호화하고, 데이터를 백업한 뒤 초기화 해 수리점에 맡길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외에도 기기에 게스트계정을 만들어 다른 비밀번호를 만든 뒤 수리를 맡기며, 이런 사전 작업을 하지 못할 정도로 파손 됐다면 직접 보는 앞에서 수리하도록 요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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