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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지하철 빈대 출몰..좌석 이용할 수 있을까
  • AnyNews
    2023.10.18 13:33:28
  • 최근 프랑스가 잇단 빈대 출몰로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하철에서도 빈대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승객 중에는 좌석을 일일이 확인하거나 아예 좌석을 이용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일요일 낮 2시 지하철 1호선에서 빨간색 천 의자에서 살아있는 빈대가 움직이는 모습이 승객에게 포착됐습니다. 

    이를 촬영한 승객은 빈대가 파리에서 멀리 날아왔다는 제목으로 소셜미디어에 이를 올렸고, 이를 본 40만여 명이 충격 속에 영상을 주목했습니다. 

    앞서 파리 패션 위크 동안 빈대가 파리의 대중교통에서 발견돼 충격을 안겼기 때문입니다. 

    이에 TTC는 매일 밤 정기적으로 청소하는데 가끔 빈대가 목격된다며, TTC에서 흔하진 않지만 전 세계 대중교통 기관이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TTC는 대중교통에서 빈대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 주면 적절한 소독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론토 지하철에서 살아있는 빈대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지만 사실 토론토는 캐나다에서도 빈대가 가장 많은 최악의 도시에 수 년간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이에 천 시트를 플라스틱으로 모두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해충 전문가는 대중교통에서 빈대를 이동시키지 않기 위한 팁을 제공했습니다. 

    우선 소지품을 의자에 장기간 방치하지 말고, 집에 오기 전 정기적으로 소지품과 옷을 확인하며, 의심이 들 경우 의류를 건조기에 넣고 고열에 30분 간 돌립니다. 

    전문가는 반대가 가방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집에 둥지를 틀고 번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빈대는 주로 야간에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며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 먹고,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한편, 최근들어 파리는 물론 영국 런던 대중교통 좌석에서도 빈대가 나타나 각국이 빈대와의 전쟁을 치르는 가운데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빈대가 잇따라 공중보건에 대한 불안에 더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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