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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벨트 스캔들에 포드 수상 결국 백기..흔들리는 보수당
  • AnyNews
    2023.09.22 10:16:03
  • 그린벨트 스캔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덕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이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계획은 자신의 실수였다고 사과하며 모든 계획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나이아가라에서 포드 수상은 총선 당시의 약속을 깨 너무 죄송하다며,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너무 빨리 진행한 건 자신의 실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린벨트 해제 계획을 전면 철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포드 수상은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계획 공개 이후 반대하는 주민들과 감사원, 청렴위원회의 보고서 이후에도 이를 무시한 채 강행해 오다 뒤늦게 번복한 겁니다. 

    앞서 감사원과 청렴위원회의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오자 보수당 지지율은 급락했고, 장관 2명과 수석 비서, 주택정책국장까지 연이어 사임했으며,  연방경찰 또한 이 건을 조사할지 여부를 두고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야당은 처음부터 무모한 계획에 권력과 개발업체가 유착한 비리였고, 계획을 철회했다고 덮어지는 건 아니라며 공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그린벨트 스캔들 이후 보수당 정부가 심하게 흔들리는 가운데 일부는 부패와 배신, 약속 위반까지 저질러 놓고 의미도 없는 사과에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몬테 맥노튼 온주 노동부 장관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유는 다르지만 장관 사임은 최근 수 주 새 벌써 세번째입니다. 

    앞서는 그린벨트 스캔들 논란이 이유였지만 이번 맥노튼 장관의 경우는 자신과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2년 동안 정치에 몸담으며 인프라부와 노동, 이민, 훈련 기술 개발부 장관을 지낸 맥노튼 전 장관은 민간 부문에서 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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