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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서 경찰 또 총 맞고 순직..경찰 총기 사용 증가
  • AnyNews
    2022.12.28 10:20:21
  • 온타리오주 경찰이 또 총에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월 이후 벌써 네명째입니다. 

    어제 오후 2시30분쯤, 브랜트포드 남동쪽 Hagersville에서 차량이 도랑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28살 온주경관 그렉 피어챨라가 차량에 다가가는데 갑자기 총알이 날라왔습니다. 

    미처 피할새도 없었던 경관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숨진 경관은 온주경찰에 몸담은 지 이제 1년차인 신참입니다. 

    범행 후 달아났던 25살 남성과 30살 여성은 경찰의 수색 끝에 같은날 오후 체포됐습니다.  

    올들어 온주에서만 경관 4명, 또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1명이 근무 중 총에 맞고 사망했습니다.   

    지난 9월 12일 미시사가 팀홀튼에서 한인 홍성일 경관이 순직했고, 10월 11일엔 사우스심코 경관 2명이, 같은달 18일엔 BC주 버나비에서 한인 남성의 공격을 받은 쉘린 양 경관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대로 경찰 총격에 의한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경찰이 총을 쏜 사례는 87명인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46명이 숨졌습니다. 

    70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고 37명이 숨진 지난해 보다 25% 가까이 증가했으며, 2020년에는 60명이 경관 총에 맞았고 36명이 사망했습니다. 

    경관 총격과 관련해 상대는 젊은 남성이 대부분이었고, 유색 인종 관련 사건은 23건인데 이 가운데 40%는 원주민들입니다.  

    주별로 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23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온주는 22건, 앨버타주 15건 등입니다.  

    이처럼 해마다 경관 총격에 의한 사망자가 늘어나자 범죄 전문가들은 크게 우려하며 당국이 전국 단위로 공식 통계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부적절한 훈련과 과도한 무기 사용, 투명성 결여 등 복합적인 변수가 총기 증가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2월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선 절도 용의자를 추적하던 경찰이 총을 쏴 집에서 TV를 보던 50대 남성이 무고하게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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