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대기 중 들이 받힌 피해 차량이 교차로로 강제 진입했다가 트럭에 부딪혀 운전자와 동승객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5시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랭리 32애비뉴와 196 스트릿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폭스바겐 차량이 뒤에서 질주해 온 SUV 차량에 받혀 앞으로 튕겨져 나가면서 파란불에 운행 중이던 대형 닷지 트럭에 2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인 폭스바겐 운전자와 동승객이 숨졌으며, SUV 와 트럭 운전자는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랭리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