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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7.28 1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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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폭등에 캐나다 주택 시장이 냉각기인 가운데 평균 주택 가격이 내년 초 두자릿수로 하락할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나왔습니다.40년 주택 시장 역사상 최대폭이 될 수 있습니다.최근 RBC 로열은행은 캐나다 전국 평균 집 값이 정점을 찍은 지난 2월과 비교해 내년 초에는 12% 넘게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현재 역사적인 가격 조정이 진행 중이라는 RBC는 특히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대도시가 침체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온주와 BC주의 거래량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45%와 38%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특히 온주는 거래량이 41% 감소하고 가격도 15% 폭락했던 1990년대 초와 비슷한 수준일 걸로 예측됩니다.이외에 알버타와 사스카추완주 등은 3%, 이외 지역은 5~8%정도 떨어질 걸로 추정했습니다.이를 기준으로 전국의 거래량은 올해 23%, 내년엔 15% 줄어들 전망입니다.참고로 BC주의 침체기는 1980년대 초로, 당시 거래가 62% 급락하고 가격이 27% 하락했습니다.최근의 냉각 현상은 기준 금리 인상이 주요인으로, 오는 10월 기준금리가 3.2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 RBC는 지금으로선 집 값이 붕괴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예상했습니다.향후 시장이 더 심각해지거나 장기 침체의 경우를 배제할 순 없지만 현재 예상은 2023년 상반기쯤 주택 시장 조정이 끝나고 일부 지역은 이보다 빨리 안정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RBC는 덧붙였습니다.캐나다 전국의 주택 시장은 2월 정점을 찍은 뒤 넉달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기준금리 인상에 구매자는 관망세로 돌아섰고, 제 값 받기 어려워진 판매자들은 시장에 내놓은 매물을 취소하고 있습니다.최근 토론토에선 6월에만 콘도 2천822건이 취소됐으며, 이런 현상은 콘도뿐만 아니라 다른 주택들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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