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노스욕에 있는 한 학교에 어제 아침 폭발물 협박으로 대피 소동이 벌여졌습니다. 어제 오전 윌로우데일 애비뉴에 위치한 얼헤이그 힉교에 폭발물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즉시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학교 안에 있던 모든 학생들을 인근 학교로 대피시키고 현장 조사를 벌였으나 폭발물로 의심 되는 물체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대피령은 해제됐지만 수색 작업이 길어지면서 어제 하루 수업이 취소돼 모든 학생들이 하교했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갑작스런 폭발물 대피 소동으로 불안에 떨어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