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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3.03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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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라쿤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라쿤에게 물렸거나 긁혔다는 피해 신고가 앞선 2018년과 2019년에 비해 62% 증가했고, 라쿤이 부상했다는 신고도 일년 전 4천여 건에서 1만3천여 건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시는 1997년 이후 야생동물 광견병 사례는 나오지 않았으나 라쿤을 통한 광견병 전파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라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하고, 만일 라쿤에게 공격을 받으면 상처 부위를 15분 이상 비누로 씻어주고 바로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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