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다른 지역 거주민들의 스케이트 원정을 막을 예정입니다. 시는 타 지역 주민들로 인해 야외 스케이트장을 예약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불공평하다는 불만을 제기했다며 토론토 시민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토론토 거주민에 한해 온라인 예약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54개 야외 링크를 오픈한 이후 73만5천명이 온라인 예약을 했는데 이 중 2.5%가 타 지역 주민들이었습니다. 시는 온라인 예약이 토론토 거주민으로 제한되지만 직접 야외 링크를 방문하는 경우 자리가 허용하는 한 스케이트장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