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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2.06 1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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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젊은 한인 지휘자가 탄생했습니다.토론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 부지휘자를 맡게 된 이 얼씨입니다.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발탁된 이 부지휘자는 지난주 로이 톰슨 홀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인터뷰) 이 얼 / 토론토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 부지휘자이 부지휘자는 초등학교 3학년 첼로를 시작해 미국 명문 음대 커티스 음악원과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를 받으며 인생의 절반을 첼로 연주에 바쳤습니다.그러던 중 손가락 이상 증세가 나타나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극복하려 애썼지만 기대만큼 회복되지는 못했습니다.이에 첼로를 접고 어릴적 꿈꿨던 지휘자의 길로 들어섭니다.(인터뷰) 이 얼2010년 맨하튼 음대로 다시 진학해 지휘자 조지 마나한의 지도를 받고 뉴잉글랜드 음대에서는 지휘자 휴 울프의 제자로, 지난 2013년에는 독일 출신의 명지휘자 크루트 마주어에게도 사사를 받았습니다.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제2의 음악 인생을 살게 된 이 부지휘자는 앞으로 2년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인터뷰) 이 얼이 부지휘자는 오는 6월 토론토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와의 협주무대를 통해 정식 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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