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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소비자물가 2% 상승..야채 14.5%, 과일도 7.8% 비싸
  • News
    2019.05.15 13:20:49
  • 전국의 소비자 물가가 올랐습니다.  


    휘발유와 여행, 야채와 모기지 이율이 껑충 뛰었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일년 전 보다 2% 상승했습니다. 


    앞서 3월에는 1.9% 오른 바 있습니다.  


    탄소세를 새로 도입하면서 기름값이 전달에 비해 무려 10%나 껑충 뛰었습니다. 


    여행가격도 8.4% 상승했습니다.  


    부활절 연휴에 여행객이 급증한데다 보잉737 맥스 기종 운행이 중단되며 항공권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식품 가격도 2.9%나 올라 물가상승을 이끌었지만 오름세는 약간 주춤해졌습니다.  



    야채는 여전히 가장 큰 폭으로 올라 일년새 가격이 14.5% 뛰었고, 과일도 7.8% 올랐습니다.  


    특히 사과는 20%, 감자가 14%, 레터스도 9% 올랐습니다. 


    반면 바나나 가격은 2% 떨어졌습니다. 


    또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도 1% 정도 낮아졌습니다. 


    모기지 이자율은 8.2% 상승했습니다. 


    주별 소비자물가지수는 온타리오주가 1.9%로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반대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7%, 알버타주가 2.2%로 전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앞서 나온 큰 폭의 휘발유 값 인상 예고대로 3월 이후 한달새 전국의 평균 기름값은 무려 10% 올랐습니다.  


    매니토바주가 15.4%로 가장 많이 올랐고, BC주도 11.2% 오른 가운데 온주도 10.7% 상승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오늘 수치가 연방중앙은행이 지금의 통화정책을 바꿀 기조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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