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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월세 폭등 집 없는 설움 커져..저소득층 쫒겨나기도
  • News
    2017.02.22 10:58:44
  • 캐나다 전국의 집 값이 크게 오르며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월세마저 큰 폭으로 올라 서민들의 설움이 더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토론토 다운타운 킹 스트릿과 스파다이나에 있는 새 콘도의 경우 1년 전 월세가 평균 $1,650 였습니다. 


    그런데 재계약을 하려고 보니 월 $950가 오른 $2,600로 월세가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보통 토론토에서는 재계약 시 월세 인상율이 20~30% 정도입니다. 


    이는 1991년 11월 1일 이후 임대 건물의 경우 집 주인 마음대로 인상율을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경쟁이 심한 도심에서는 재계약 시 월세가 두배까지 오르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임대료가 폭등하면서 소득의 절반 이상을 월세로 지불하는 서민들의 생활은 쪼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은 오르는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쫒겨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같은 월세 폭등은 이미 예견된 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토론토에서는 공급 대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임차인들 경쟁도 치열해 져 월세가 끝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 단체들이 퇴거 조치 등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뽀족한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올들어 광역토론토 중심지에 있는 침실 1개형 콘도 가격은 월평균 $2,000이며, 이는 지난해 보다 12% 오른 수준입니다.    


    한편,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10대 도시 가운데 밴쿠버의 월세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침실 1개 아파트를 기준으로 밴쿠버 지역의 월세는 $1,870, 이어 토론토가 $1550달러로 2위, 3위 빅토리아로 $1270입니다. 


    토론토의 경우 1 배드룸은 3.3% 올랐고, 2 배드룸은 3.7% 오른 $1,97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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