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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4.06 1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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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 작곡가이자 한국 동요사를 대표하는 작곡가 안병원 선생이 어제 밤 9시 온타리오주 노스욕 종합 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향년 89세입니다.안 선생은 지난해 뇌출혈로 쓰러져 재활 치료를 받았는데 최근 뇌출혈이 재발해 입원했으나 어제 밤 운명했습니다.고 안 선생의 장례는 '한인사회장'으로 치뤄지며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이 준비위원장을, 이어 김상연과 목진상, 최진학, 강신봉, 유종수, 김명규씨가 준비위원을 맡아 진행합니다.공식 연도는 오는 수요일 밤 8시, 다음날 아침 11시에는 토론토 던밀스에 위치한 한맘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열리며, 메도베일 참전용사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고 안 선생은 생전에 남북이 통일을 이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지나간 옛 추억이 되기를 바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고인의 대표곡이 된 '우리의 소원'은 서울대 음대 시절 부친 안석주 선생이 쓴 가사에 곡을 붙였으며, 이외에도 구슬비와 학교 앞 문구점등 동요 수백여곡을 작곡했습니다.지난 1974년 이민 온 고 안 선생은 특히 지난 2001년에는 북한 문화성 초청으로 북한 평양을 방문해 예술 대축제에 참가했고, 평양 거리 집회에서 '우리의 소원'을 지휘하기도 했습니다.고 안 성생은 이민 오기 전 창작 동요 보급에 앞장섰고 고등학교 음악교사와 대학 강사,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이처럼 인생을 음악 발전에 기여해 온 고 안 선생은 생전에 한국아동음악상과 보관문화훈장, 대한민국동요대상, 한국음악상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또 고인은 음악 뿐 아니라 유화전등을 열어 자선 미술 활동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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