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인여성회가 만 70세 이상인 시니어 50명에게 12주 동안 음식을 지원해 주는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금 이외 소득이 없고, 인근에 자녀나 돌볼 사람이 없는 시니어가 대상으로, 비영리단체 또는 종교 단체장의 추전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연락해 상담을 받은 후 자격 여부를 판정 받으면 됩니다. 

이렇게 선정된 50명에게 여성회는 8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일주일에 한번 밑반찬, 한달에 한번 쌀과 김치를 제공해 줍니다. 

또 주 2회 이상 말벗과 안부 전화 서비스를 하며, 필요한 경우 의약품과 생필품을 구매 후 가정에 무료로 배달해 줍니다. 

여성회는 현금 50달러로 시니어 한명에게 일주일치 밑반찬을 제공해 줄 수 있다며 현금 후원 이외에 생필품 등의 물품 후원을 받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