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모국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만4천201달러가 모였습니다. 

토론토 한인회가 지난 8월 12일 시작한 모금 캠페인에는 총 76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한국 정부가 권한을 부여한 법정 구호 단체인 희망브리지를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인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는데도 고국의 아픔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줬다며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토론토 한인회는 코로나19로 연기된 정기총회를 오는 10월 중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총회는 2019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감사 보고, 외부감사 인준과 2020년 사업 및 예산안 인준,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