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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3.26 08: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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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태권도 사범 임 모 씨에게 성폭행 혐의가 추가됐습니다.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은 45살의 임 모 사범이 2013년에서 2015년 사이 토론토와 런던에서 한 여제자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지난주 초 경찰에 출두한 임 모씨를 성폭행과 성적 접촉 등 4건의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임 씨는 토론토 오싱턴에 있는 블랙벨트 월드 도장에서 10대 여제자들을 성폭행하고 성적 착취한 혐의로 지난해 5월 체포돼 한달 뒤 13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해당 도장에서 정직된 임 모 씨는 특히 앞서 캐나다 국가대표 코치를 네차례나 맡았고 이후엔 청소년팀을 지도해 온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임 씨 이외에 밀튼에 있는 블랙벨트 월드 도장의 또 다른 사범 패트릭 리니도 여제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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