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브리티쉬컬럼비아주 버나비의 한 중식당에서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 총회가 열렸습니다.

캐나다서부지역 17개 학교의 교장 및 교사와 관계자들이 모여 내년 활동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인터뷰) 명정수 협회장 /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

어느 학교에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인데 같이 모여서 학교마다 특징이 있는 걸 서로 나눠서 공유할 수 있고 서로 도와주고

지난 9월 새롭게 협회장을 맡은 명정수 협회장과 최병윤 이사장 등 20여명의 신임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20일에 있을 우리말 잘하기 대회, 8월24일로 계획된 교사 연수 등 여러 행사들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는 이외에도 내년 상반기 토론토에서 열릴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