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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4.10 1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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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이민자 25명을 뽑는 후보 75인에 한인 김하나 씨가 이름을 올렸습니다.토론토대 동아시아도서관장인 김 씨는 2008년 미국 의회도서관이 독도 관련 주제어를 바꾸려는 계획을 보류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 독도지킴이로 유명합니다.토론토대 동아시아도서관 한국학 사서 이후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UBC 대학 아시아도서관장을 지냈고, 최근 토론토대 동아시아도서관장으로 돌아왔습니다.김 관장은 아시아 관련 도서 관리와 수집 개발, 해외 한국학 사서에 대한 기사 발표, 데이터베이스 수집, 다양한 문화 행사 참여등을 통해 한국 문화와 문학을 현지 사회에 홍보한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2018 최우수 이민자 25인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정해지며, 다음달 17일까지 후보자를 추천하고 자신의 이메일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캐나다 사회와 문화,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민자들을 격려하고 치하하기 위한 상으로 로열은행, RBC가 2009년 부터 후원하고 있습니다.로열은행측은 25인의 성공스토리는 새 이민자 뿐 아니라 캐나다에서 태어난 사람에게도 소중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최우수 이민자 25인에 뽑힌 한인은 소수민족 출신 최초로 별을 단 정환석 준장이 2012년에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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